겨울과 봄의 사이🌿, 포근하고 싱그러운 살냄새 향수 추천

https://unpa.moneple.com/womanperfume/24828675

 

Scent description: 「방금 사온 꽃다발의 포장을 뜯어내 반 정도 물이 담긴 투명한 병에 꽂는다. 꽃 한 다발에서 내어지는 생기가 테이블 주변으로 서서히 퍼져나간다. 냉장고에서 사과를 꺼내 한 입 베어 물고 다시금 꽃다발에 코를 가까이 댄다. 옅게 깔린 꽃내음 위로 올라오는 상큼함을 나는 느리게 삼켜낸다.」

 

 

 

안녕하세요, 언니의 파우치 서포터즈 3기 슈비입니다 : )🌱

 

 

오늘은 겨울과 봄 사이, 딱 지금 계절에 쓰기 좋은 저의 애착 향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러분 '그랑핸드'라는 향수 브랜드 들어보셨나요?

 

'사쉐'라는 향수 원액을 흡수한 암석이 담긴 주머니 방향제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널리 유명해진 브랜드랍니다 : )

 

제가 사용 중인 향은 그랑핸드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수지살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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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Lemon, Black Currant, Tangerine, Cut Grass
Middle: Lily of the Valley, Jasmine, Rose, Freesia, Peach, Apricot, Apple
Base: Sandal Wood, Cedar, Amber, White M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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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수의 탑과 미들노트를 살펴보면, 시트러스와 플로럴 계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착향 직후가 향 설명과 가장 유사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제가 이 향수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베이스 노트..!!

 

자칫하면 가벼울 수 있는 이전 노트를 샌달우드와 머스크가 포근하게 잡아주면서,

 

꽃냄새+살냄새가 섞인 잔향으로 마무리된답니다..❣️

 

베이스 노트에 샌달우드가 들어가면 

다른 우디향처럼 거친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곡선적인 느낌이 난다고 해요. 샌달우드의 부드러움이 살결과 잘 어우러지는 이유인 것 같아요 🫧

 

이 향수를 사용하기 전에 

딥티크 플레르드뽀를 너무 잘 썼었는데, 

대학생인 저에게는 가격적인 부담이 있다보니 대안을 찾다가 알게 된 향수인데, 지금은 플레르드뽀만큼이나 좋아하는 향수가 되었어요 !

 

개인적으로는 플뽀보다 더 여성스럽고 봄에 가까운 살냄새같아요. 이거 쓰면서 향수 뭐쓰냐는 질문 나갈 때마다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향 뿐만 아니라 가격, 감각적이면서 친환경적인 패키지,각인 서비스가 주는 특별함, 휴대성까지 지닌제가 정말 애정하는 향수랍니다,,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싱그러움과 포근함을 둘 다 가진 수지살몬, 꼭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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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비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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