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 라비드 보헴 우먼 오 드 뚜왈렛 [예쁜 향수]

 

제가 3년째 꾸준히 사용중인 향수를 소개해봅니다 :)

 

처음 안나수이 라비드 보헴 우먼 오 드 뚜왈렛(이름 너무 길다 ㅋㅋ) 향수를 만난건 

친구의 생일선물로였어요.

 

와우! 보라보라색한 내 취향저격 색감과, 예쁜 꽃모양의 본체와 나비모양의 뚜껑케이스 무엇 +_+

정말 설레이고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그런 향수선물이었어요~

 

본래 향수를 잘 안뿌리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가끔 행사나 중요한 모임이 있는 날엔 기분도 낼겸 칙칙 뿌려주곤 했었지요.

 

향은 말해 무엇하게요 :)

달콤한 향과 꽃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진하지도 않고 딱 은은하게 퍼지는 그런 향이예요.

 

그래서 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좀 상큼한 향을 선호하는 편인데, 봄가을겨울엔 그런 향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인 취향^^ 

가격도 부담스럽지않아서 벌써 몇번째 들였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저의 최애 향수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