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NOIR DE NOIR

주로 가을겨울에 사용하는 향수....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꽃이나 파우더리한 향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더 마음에 든다...

 

블랙장미가 들었갔다고는 하는데 장미향보다는 우디향이 짙게 깔린다...

보통 블랙의 향수라고도 불리워서

향수병자체처럼 

블랙정장이나 저녁모임에 사용하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첫향은 강하고 스파이시해  자극적이지만 점점 바닐라와 우디가 어루러져 부드럽게 

스며든다...

마지막향은 우디와 함께 숲의 잔디향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서

가을에 사용하기 좋다..

보통 저녁약속이 있는 날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딥디크의 롬브르단로와 절묘하게 잘 어울려 둘을 레이어드 해서 사용하면

잔향이 오래가는 독톡함을 만들수 있다...

여성스런 향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드는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게 추천한다...

 

*2022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구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