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말그대로 베개에 뿌리는 미스트인데요. 저는 자기전이나 방에 향기를 내고 싶을 때 인텐스나 캔들을 켜기 보다는 이런 필로우 미스트를 침구에 뿌리는 편이에요.

록시땅 필로우 미스트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정말 향긋하고 좋은 시트러스향이에요.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향이랄까 마냥 상큼한 향이아니라 상쾌한 숲속에 와있는 향이에요. 무거운 우디향이 아니라 비에 젖은 풀향? 설명이 너무 두서 없나요 ㅎㅎ 

저는 뿌려놓고 바로 이불덮고 자는 편인데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뿌려놓고 은은한 향만 남았을 때 주무시는 편이 나으실 거 같네요.

우리가족은 호불호없었으나 직접 시향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저는 구매할 때 귀여운 안대와 함께 받았습니다. 수면 세트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