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털이 별로 없는 편이라 다리 같은 곳에는 제모를 안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정도 털도 정리해야 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털은 남겨둘려구요 ㅋㅋㅋㅋ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위는 겨드랑이인데요.
샵에 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고 면도도 해보니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제모크림을 구입해보았어요.
이탈리아 수입 제품인 것 같구요.
다른 제품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어요.
이름은 스트렙 헤어리무벌크림 ㅋㅋㅋㅋ
리무벌~~ R발음까지 제대로 표현해줬네요.
제모를 원하는 부위. 저는 겨드랑이에...
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 묻혀줘야 한대요.
그리고 스파출러가 들어있는데요.
그걸로 고르게 발라주면 됩니다.
무슨 치약 같기도 하고 핸드크림 같기도 하네요.
대충 봤다가는 손에 바를 판입니다.
가득 발라준 부분에 5분 정도 지나서
살짝 털을 한번 밀어보세요.
그럼 아직 털이 있을 거예요.
사용설명서엔 5분 그러던데 5분으로 택도 없더라구요.
저는 10분 이상 두고 스파출러로 긁어냅니다.
사악~ 밀면 털이 숑숑 하고 빠지는지 밀리는지..
아무래도 자극없이 밀리는 것 같아요.
이런 재형으로 돼있어요.
진짜 핸드크림 같지 않나요?
근데 핸드크림인 줄 알고 바를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냄새가 안좋그등요.
무슨 파마약 냄새 같기도 하고요.
겨드랑이에 15분 정도 얹어뒀다가 냄새 배면 어떡하지 했지만
다행히 씻으니까 냄새는 배지 않아요.
털을 사악 밀어낸 뒤에는 깨끗하게 많이 헹구어주세요.
제 겨드랑이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원치 않으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고..
털이 완전 다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면도할 때에 비하면 몇배 만족스럽습니다.
냄새만 좀 참으면 깔끔하게 제거돼요.
물론 남은 털도 있겠지만, 그 정도는 소속감 느낄 수 있게 둘려구요.
면도에 비하면 자극적이지도 않고 편합니다.
작성자 엠버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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