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 인 마이 파우치 : 추천템 7가지

오늘은 저의 파우치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 7가지를 가져왔습니당😊 

1. 피카소 브러쉬 컨투어 01

피카소 브러쉬는 워낙 유명하죠! 그 중에서 최애 브러쉬를 뽑으라면 저는 컨투어01입니당💕 피카소는 원래 청설모모가 진리아니겠습니까! 블러셔 브러쉬로는 108번이 가장 유명한데 저는 이게 훨씬 좋더라구요. 108은 수채화처럼 맑게 올라온다면 이건 뽀용하게 발색이 올라옵니다. 모가 부드럽고 탄력있어서 좋았어요. 모 사이즈도 적당하고 사선 컷팅이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 편합니다. 베이크드 타입의 치크와 잘 어울립니당😆 저는 하나 더 쟁여둘 생각입니다!! 아쉬운 점은 원래 청설모모였는데 지금은 청설모모+산양모로 바뀐 것 같네요ㅠ 그래도 여전히 좋습니당

2. Rmk 인지니어스 파우더 치크스 - 04 페일핑크

단종이 너무 아쉬운 저의 인생템이예요ㅠ 정말 수채화처럼 발그레한 느낌..😍 컨투어01로 바르면 은은한 핑크빔같은게 올라와서 너무 이뻐요!! 페일핑크만의 특유의 색감을 따라올 다른 블러셔는 없는 것 같아요. 명도가 높아서 저는 양 조절 없이 브러쉬에 잔뜩 묻혀서 바르는데도 과하지 않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봄웜/여쿨이라면 완전 강추!! 저는 단종 직전에 사본 건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근에서 배로 주고 하나 더 쟁여뒀습니다ㅠ 

3.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베어 멜론

저의 최애 컬러 립밤은 뽑으라면 바비브라운입니당! 쌩얼에도 사용하기 좋은 자연스러운 립밤이예요. 바르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핑크빛이 올라오는데 과하지 않고 딱 이쁩니당. 봄웜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감이예요. 저는 입술 뜯는 습관이 있어서 항상 건조한데 이 제품은 괜찮더라구요. 보습감이 뛰어나서 각질 부각도 없고 계속 촉촉해요. 1+1을 종종 하니까 그 때를 노려서 구매하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당😊

4. 프릴루드 딘토 노스탈지아 아이 팔레트 - 72 리틀 오스틴

구매한지 얼마 안된 다이소 신상입니당!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사용한 제품이예요. 71은 명도가 높아서 티가 많이 안 나는데 72는 적당히 티나고 예뻐요. 4컬러 모두 매트 무펄이라 데일리로 쓰기 너무 좋은 색감입니다. 팔레트인데 개당 5,000원밖에 안 해서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루 날림이 심해요ㅠ

5. 토니모리 겟잇 틴트 글레이즈 밤 - 04 토피 애플

로드샵에서 나온 탕후루립 글로시밤 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예요. 맑은 레드 컬러라서 웜,쿨 모두 잘 사용할 만한 색상입니다. 한 콧을 발랐을땐 은은해서 여러 콧 발라줘도 이쁩니당. 덧발라도 탁해지지 않고 채도가 올라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리알같은 광택감이 예뻐서 다른 컬러도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입술에 닿으면 녹아내리는 무른 제형이예요. 다른 글로시밤과 동일하게 후진이 안 되는 구조라서 조금씩 올려서 사용합니다. 유광이 아니라 무광 케이스라서 손자국이 남지 않아 좋습니다.

6.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V201 애프리콧 베이지

제품 제공으로 사용해본 제품인데 매쉬 타입이라 일반 쿠션보다 피부에 고르게 찍혀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제형이 곱고 촉촉해서 양 조절도 잘 되고 밀림이나 뭉침 없이 잘 펴발립니다. 스킨케어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가 촉촉합니다. 은은하게 속광이 도는 느낌의 피부 표현이 예쁩니다. 퍼프도 루비셀 퍼프로 밀착력도 좋고 매끈하게 피부 표현이 됩니다. 제가 사용한 V201은 화사한 21호 컬러이고 커버력은 높진 않고 그냥 무난한 편이예요. 연보라색 케이스도 예쁘고 자석이라 여닫기 편해요

7. 어퓨 워터락 피니셔 미니 

일본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인데 작년 여름에 한국에도 들어왔더라구요! 쿠션 타입이라 브러쉬도 필요없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촉촉하게 발려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라 새롭더라구요. 파우더는 뭉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본품도 있는데 휴대용으로는 성수 팝업에서 증정받은 미니를 들고 다닙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