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오일

전 KAO(花王)에서 나온 헤어오일을 쓰고 있어요

사실은 장마철 뿐만이 아니라 일년내내 건조하고 푸석한 편인데 반곱슬이라 장마철이 되면 잔머리까지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서 정말 주체할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감고 난 후 뿐만이 아니라 마른 상태에서도 자주 발라주고 있어요

푸석푸석할땐 윤기를 주고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갈땐 진정시켜 주더라구요

제품엔 5가지 기능을 한다고 씌여 있는데 머리카락 손상을 예방해주고 드라이어 쓸 때 빨리 마르고 볼륨감이 다음날까지 지속되고 스타일도 잘 잡아주고 등등 암튼 좋은 얘기는 다 써 있네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건 향기예요

오일이 끈적거리지도 않고 플로럴 계열의 향이 나서 바르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머리 찰랑거릴때마다 좋은 냄새도 나서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켜 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