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부터 긴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두껍고 푸석푸석하고 곱슬머리에요. 그래서 1년에 한번씩은 거금을 주고 꼭 매직을 해야 그나마 차분하고 깔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TV 속 여배우들 보면 찰랑이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게 참 부러웠어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걸 따라잡는건 어렵고, 연예인들처럼 피부, 몸매, 머릿결 등에 거금을 쓰는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제 선에서 최대한 제멋대로인 제 머릿결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몇가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 다이슨 에어랩(+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다이슨은 제가 약 3년전쯤 구매했는데, 요즘 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ㅠㅠ 물론 베럴 등이 업그레이드 되었다지만.. 그래도 거의 60만원에 육박하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40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여전히 잘 쓰고 있고, 돈 아깝지 않은 잘산템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어요!! 주변에 고민하는 친구들 있으면 저는 강추합니다ㅎㅎ 사진에 껴있는 헤드는 몇달 전에 따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어요.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라고 다이슨의 특수 기술로 머리를 차분하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그런데 공홈에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재입고 알림 신청하고 겨우 구했어요. 결과는 만족입니다. 완전 찰랑이게는 아니지만 꽤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2. 시드물 헤어 테라피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시드물 브랜드를 좋아하고 자주 썼는데요. 주로 토너나 크림, 에센스, 세럼 등을 썼었는데 헤어 에센스도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는데 몇달 째 만족하며 쓰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기름진걸 쓰면 머리카락도 기름져보이고 머리카락이 닿는 곳에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는데 이 시드물 헤어테라피는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헤어에센스 정착 못하신분들 한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3. 아베다 빗
처음에 빗을 몇만원 주고 산다고..? 했었는데 한번 큰 맘 먹고 사니 몇년째 잘 쓰고 있어서 추천해요. 나무라서 튼튼하고 두피와 닿는 부분도 적당히 부드럽고 단단해서 제 머리가 부스스 하고 머리숱이 많은데 두피까지 시원하게 빗어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세척을 해야될 때는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고 샴푸를 조금 풀어서 나무 부분이 최대한 닿지 않게 빗 부분만 담가두었다가 살살 닦아내면 잘 닦여요. 다만 빗에 구멍이 있어서 속으로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조를 잘 해줘야 합니다~!
4. 탱글티저
아베다 빗을 사기 전에 원래 쓰던 빗인데 이건 두피보다는 부스스하고 엉킨 머리카락에 쓰면 살살 풀려요. 그래서 아베다 빗과 이 팅글티저 모두 화장대에 놓고 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 빗은 휴대용이라서 1박 이상 여행갈 때 가져가고 있습니다. 추천해요~
작성자 쵸파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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