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브에 찰떡인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립 틴트 150호 뤽시리앙'

 

친구랑 프랑스 여행 중에 세포라에서 구매한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립 틴트 150호 뤽시리앙' 입니다.

그 당시에 저는 택스리펀을 받아서 30유로 정도에 구매한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5만원대에 판매중입니다!

 

질감은 사진 상으로는 매트해보이는데 

발랐을때 건조하다거나 각질부각이 될만한 매트함은 아니고

오히려 아주 약간의 오일이 함유된? 느낌이라 바를때 편하게 쓱 발리고

바른 후에도 건조함이 없어서 입술에 부담이 없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마무리감은 오일같이 미끈거리는 느낌이 없고 

벨벳? 같은 느낌이라 보송해서 너무 좋아요!

 

발색은 정말 쨍하게 잘되는 편입니다!

통밖에서 보는 색상하고 동일해요!

그리고 사진상 발색을 보고 엥?이게 봄웜?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저는 봄웜 브라이트라 그런지 쨍한 색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핫핑크 같은 느낌은 아니라 봄웜들에게도 잘 어울려요!

 

립제품에서 제일 중요한 지속력은...안좋아요!ㅋㅋㅋㅋ

보기엔 벨벳같은 느낌이라 잘 안지워질거같은데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약간 오일이 함유된 느낌이라 그런지

뭐만 먹으면 그렇게 잘지워져요...ㅠㅠ

그게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