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민감성건조녀입니다
오늘은 제 두피보다는 남편두피때문에 정리를 좀 해봤어요.
저는 그냥그런 보통 두피인데
남편이 탈모와 극지성 두피라 샴푸 엄청 뒤졌으나
그닥 만족도가 높지 않아요.
기름기는 쫙 빼주고 뿌리는 죽지 않는 그런 탈모샴푸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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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베이비파우더향-
향때문에 사용했어요. 화장실안에 향이 그득하게 퍼지고
거품이 아주 풍성하진 않으나 딥 클렌징 느낌은 없는
향추천 샴푸입니다.
이건 오로지 향때문에 제가 샀던거라 남편지성두피 효과는
거의 못봤어요.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
온도에 따라 층이 분리되는부분이 혹시 변질되었나 싶지만
성분이 좋고 환경가치도 좋아 믿어라 하지만
개선필요성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요.
풀향의 두피에는 좋구나 싶은데 엄청 뻣뻣한 머리결이 느껴졌고
저는 트리트먼트를 써도 괜찮으니 뿌리가 많이 가라앉지는 않아
좋았어요.
라보에이치 -
화해나 여러 화장품 앱에서 탈모증상완화 삼푸로 등극했길래..
화해에서 리필까지해서 구매했었죠.
(왠만하면 리필부분은 나에게 맞을때 사는게 좋을듯요.
리필까지 다 쓰려니 너무 길어 지겨워요)
크림샴푸라는 애칭처럼 박하향으로 산뜻하고 거품풍성!
주의성분 없는 착한샴푸인건 확실한데
저는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부드러운 마무리감과 샴푸후 미역줄기까지는 아니지만
결의 부드러움을 중히 여기시는 분들은 맞춤형일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머리가 많이 가라앉아 정말... ㅠㅠ
지성두피 남편은 쏘쏘....라네요.
닥터포헤어 폴리젠 -
처음 나왔을때 그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리뉴얼되고 다시 써보니 머랄까... 처음 효과만큼은 나타나지 않았던것 같고
혹여 잔여물이 남으면 두피 가려움이 느껴진다는게 아쉬움이에요
거품기 사용해서 끈적이는 제형을 거품 풍성하게 만들어써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귀찮아요)
티에스 -
성분도 나쁘지 않고 대중화되서 용량도 괜찮고
그나마 뿌리 가라앉음이 완전 심하진 않았어요
남편 지성두피후기도 만족정도였구요.
향이 필요하다 싶으면 잠깐 한번씩 향수샴푸 써야죠.
향은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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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탈모완화에는 그닥 특이할만한 눈에띄는 효과를 찾기란 어려웠어요
지성두피에는 확실히 거품이 덜나고 마무리감이 뻣뻣한 제품이
딥 클렌징 효과는 좀 있지 않나 생각해봤네요
중년이 되니 정수리와 뿌리가 가라앉는 헤어의 한계가
답이 안나오는데 샴푸후 뿌리가 좀 살수 있는 샴푸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찾는 중이긴 해요.
현재 닥터올가 추천해주신 분 계셔서 장바구니템이고
기존 써본 제품중에는 티에스샴푸가 그나마 탈모샴푸중에서
그래도 너무 처지지 않는 느낌이 있는정도인데
두피지성떡짐을 제거하며 뿌리가 살수 있는 착한 성분 샴푸찾기 힘드네요.
혹시 그런 샴푸 아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
작성자 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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