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주문하셨어요⁉

아버지에게 주문들어 왔어요 

생고등어 조림  ㅎ

 

지난번에 생고등어 1마리 좀 크더라고요  1마리에 1만 5천원

 

무가득넣고 조림해서  몸통하고 꼬리 가져다 드렸거든요 

 

중요한 팁은 : 생선 입만 잘라 달라 하고, 꼭 머리를 가져오세요

고등어에 맛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머리가 들어가야 감칠맛도 좋다고 

엄마가 항상 말씀 하세요 

 

"입만 잘라주세요. 조림용으로요 "

그럼 사이즈 맞게 잘라 주시네요 

 

 

전 쌀뜨물에 먼저 맛간장 조금 넣고, 

고추가루 넣고 약간의 물을 자박자박하게 넣어준다음

무를 먼저 익혀 줘요

 

생고등어는 너무 많이 끓이면 맛이 없어서요 

무를 50%를 익힌다음에 

고등어 깔고 그 위에 양념을 올려 주죠 ~

 

 

 

야채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고등어 위에 올려주면

너무 무르지 않아서 맛좋던데요 ~

쌀뜨물을 아주 조금 더 넣어준 다음에 팔팔 끓여 주기만 하면 ,

 

 

감칠맛도 대박이고, 고등어 살에 간도 쏙베이고

맛좋은 밥도둑이 완성 되네요 ~

 

오늘은 생고등어 조림으로 부모님댁에 배달도 하고, 

저희도 ㅎ 맛나게 먹어야죠 

오메가 3가 가득인 고등어~무가 맛있는 계절에는 참 맛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