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때문에 자주 생기는 화이트헤드는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https://unpa.moneple.com/question/71148519

 

모공으로 인한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나이 40되기 전까지만 해도 타고난 피부로 축복받았다며..

관리 1도 안하고 살아온 제가 이제서 참 많은 후회를 하며 살고 있답니다.

화장을 대학교 3학년 때인가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그 시절엔 왜 그렇게 술먹고 밤에 늦게 들어오면 클렌징이랑 세수하기도 싫었는지..

선크림은 왜 그리도 안발랐는지..

뜨거운 뙤약볕에 얼굴 다 태우며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기 짝이 없지만 이미 지나간 세월 탓하면 뭐하겠어요.

하여간 그렇게 관리 안하고 엉망으로 살았는데도 30대까지는 참 피부 좋다 소리를 늘상 들으며 살았던 것만도 감사한 일이네요.

피부 아무리 타고 나도 관리 안하면 말짱 도루묵이란 사실을 40 넘어서 깨달았네요.

어느날부터 화장을 하면 피부에 삭 스며드는게 아니라 계속 화장이 들뜨는 증상이 있어서 보니 제 모공이 그렇게 커진 줄 몰랐지 뭡니까...

 

사람 얼굴에는 모공이 약 30만개쯤 있다고 하는데 저처럼 그나마 타고난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는 관리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가 확연이 나타나는게 바로 피부같아요.

모공이 커지는 원인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지성피부인 분들이 피지의 과잉생산으로 인해 모공이 커지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기름이나 각질화된 피부 세포에 의해 구멍이 막히면 피지 혼잡이 발생하고 모공이 확장되는데 블랙헤드도 모공을 확대하는 주 요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저처럼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주요인이 되기도 하고 니코틴이나 알코올 섭취, 자외선, 스트레스 또는 호르몬 변화로도 얼굴의 모공 확대를 촉진한다고 하죠.

 

저는 지성피부도 아니고 요즘은 알코올 등 모공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음식은 먹지 않지만...

노화로 인한 모공확대는 피할 수 없는 듯해요..

나름 일주일에 2~3번씩 차가운 팩으로 모공을 줄여주려 노력하긴 하는데

효과가 생각보다 미흡해요.

아이쿠.. ㅋ 하여간 모공관련해서 제가 궁금한건....

코 주변에 유독 생기긴 하는데 이게 눈주변에도 나고 가끔 뺨에도 생기는데...

 

코에 저 하얀~거 살짝 튀어나온거 저런것도 화이트헤드인가요???

은근 신경쓰이는데 저런게 자꾸 생겨요...;; 절대 자동으로 없어지진 않고 짧으면 몇달 길면 1년 정도 되면...

애가 뭔가 더 커지고 좀 익었다? 이런 생각이 들면 그냥 짜주거든요.

그럼 아주 똥그랗게 알맹이 같은게 쇽 나오는데..

그 자리가 폭 파인답니다. 다행히 흉터로 남지도 않고 알아서 메워지긴하더라만...

이런게 자꾸 더 생기는거 같아서...

 

이런거 생기면 어떻게 관리해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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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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