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무너짐 없는 피부를 위한 모공쟁이의 필수템

모공이 크고 여름만 되면 극지성이 되는 피부예요. 그렇다보니 시간 지나면 유분이 올라와  베이스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고 코 모공에 다 고여서 지저분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피부화장에서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 모공커버와 유분컨트롤이거든요. 이 두가지를 위해서 주로 쓰는 제품이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이랑 크리니크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인스턴트 퍼펙터예요. 포어페셔널은 워낙 쓰시는 분들 많아서 언파에 이미 글이 많이 올라와 있길래 크리니크꺼도 좀 알아주셨음 하는 맘에 글 써봅니다ㅎㅎ 

크리니크 인스턴트퍼펙터도 포어페셔널처럼 모공과 잔주름 등의 요철을 커버해주는 스킨컬러의 모공프라이머고요, 펴발라보면 소량으로도 넓게 잘 펴발리고 부들부들 보송해지는 것도 포어페셔널이랑 같아요. 

인스턴드퍼펙터가 포어페셔널보다 컬러가 약간 더 짙고 질감이 약간 더 되직해서 좀 더 매트하게 느껴지는데 그렇다보니 코의 깊게 패인 모공은 크리니크가 쬐끔 더 잘 커버되는 것 같아요. 대신에 넓게 분포된 작은 모공에 쓰기에는 포어페셔널이 더 낫고요. 전 좀 신경써서 화장하는 날은 코는 크리니크로 볼,이마는 베네핏으로 구분해서 발라주기도 해요. 

사실 저처럼 모공 크고 유분 넘치는 피부는 24시간 메이크업 지속? 솔직히 힘들져ㅋㅋ 하지만 이렇게 모공프라이머 꼼꼼히 발라주면 메이크업 지속력도 훨씬 길어지고 베이스가 무너지더라도 모공에 껴서 지저분해지는건 방지되다라고요.

여튼 베네핏 포어페셔널도 매우 좋지만 깊게 패인 모공이 고민이신 분들께는 크리니크 인스턴트 퍼펙터도 좋으니 한번 써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