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을 클린하게 - 메디큐브 제로 포어 패드

 

 

더운 날씨에는 모공이 처지고 늘어나죠.

아기피부처럼 모공이 안 보일정도면 화장할 맛이 더 날텐데요~ ㅠㅠ

 

여튼 여름은 특히 모공케어에 신경을 쓸 때입니다.

제가 써온 모공 패드 제품은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 패드 2.0'이에요.

 

 

 

 

 

패키지 깔끔하고요. 시원해보여요. 

내 모공도 시원하게 청소해주라~~!! 

 

 

 

 

중간덮개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맙게도 집게가 함께 있습니다.

 

요런 집게는 제품을 다 쓰고도 버리지 말고

 잘 닦아서 보관했다가 다른 집게 없는 화장품 쓸 때 써도 좋죠.

 

 

 

 

알콜향과 필링 패드류 제품에서 나는 화하고 상콤한 향이 섞여있어요.

피지나 각질녹이는 패드류 써보셨나요? 고런 향기입니다.

 

갠적으로 냄새는 별로에요. ㅋㅋ

 

 

 

 

 

사용법은 엠보싱 있는 면으로 먼저 닦아주고

마무리는 맨들한 뒷장으로 정돈하는 간단한 방법이에요.

 

하고 나서 굳이 손으로 쳐서 흡수 안 시켜도 되고요. 

스킨 바른 듯한 느낌인데 살짝 찐득이는 감도 있어요.

 

 

 

저의 복코를 구경하세요...ㅎ

 

비포 & 애프터

 

하기 전 살짝 기름 올라온 피부 → 다른 거 안하고 제로 포어 패드만 한 피부

 

피지가 좀 제거되었죠. 

필터 만진 건 없는데 어째 피부가 좀 빨갰다가

맑아졌네요. 시원해서 그런가...??

 

여튼 사용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있어서요.

 

저는 저녁에 다 씻고 시간 보내다가 이제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먼가 더워서 찝찝하면,

다시 세수하기보다 요 패드로만 닦아주기도 해요. 

다시 세안하는 건 귀찮아서...ㅎㅎ

 

 

 

그리고 화장 뭉쳤을 때 요걸 이용해서 뭉친 부분 닦아내고 수정하기도 해요.

화장 지우고 세안하고도 마무리를 요 패드로 해주면 더 상쾌합니다.

모공 뿐 아니라 각질, 피지도 관리되서 좋아요.

 

근데 문질문질 좀 많이 하면 화하게 작열감 있어요.

원래 피부는 마찰이 있으면 자극을 받는 거긴 하니...

조심조심 사용하기! 눈가나 입가는 피하라고 되어 있답니다.

전 따끔거리거나 뒤집어지거나 하는 건 없었어요.

예민한 피부시면 똑같은 시리즈인데 '마일드'라고 버전이 또 있어요.

 

여름에 쓰면 좋은 제품인데 사실 모공 상품은 꾸준히 써야 관리된다죠.

가격도 과하지 않아서 딜 뜨거나 세일할 때 사면 만원대에 구매가능합니다.

 

그럼 모두 더 클린한 모공 가지시길 기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