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맥스 지우개패드로 내 피부 지켜~ 올리브영쟁임템!

 

 

 

올리브영 세일 막날입니다.

다들 많이 쟁이셨나요?

저는 세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쟁인 제품이

바로 셀리맥스 지우개패드입니다.

올리브영에서 칭하는 정식 이름은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이 사용중인 제품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구매한 새상품이예요.

 

 

 

 

이 제품이 저의 쟁임템이 된 이유는

자극없는 순함과 피지분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인데요.

 

처음 지우개패드를 구입하게 된 건

사춘기 시작할려고 하는 아들 때문이었어요.

 

피부가 정말 뽀얗고 깨끗한 아이인데,

어느날 볼에 좁쌀여드름이 생기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애용하는 한살림으로 달려가서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토너, 로션 다 사왔구요.

꾸준히 사용했지만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인스타를 보는데 광고에 어성초 함유 패드를 사용해

아이들 좁쌀여드름이 좋아진다는 게 있더라구요.

그 제품은 뭔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검색에 들어갔죠.

이것저것 찾다가 제가 선택한 게 바로

셀리맥스 지우개패드입니다.

올리브영은 동네에도 있으니

바로 가서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화해 어워드에서 1위를 한 제품으로

아이가 사용하기에 믿을만하다 생각했습니다.

 

 

 

 

풀네임에 어성초와 바하라는 게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이 지우개패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성초는 대표적인 효능이 살균작용입니다.

피부를 맑게 해주고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이미지출처 : 시그니처매거진포스트>

 

 

그렇다면 바하(BHA)란 뭘까요?

필링에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라고 해요.

 

위에 보이는 4가지 필링성분 중

지용성이거나 입자가 작을수록

피부 속 침투력은 증가하게 되고,
그에 따라 필링의 강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이게 강도가 높다고 좋은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타입과 피부컨디션, 피부개선목적에 따라
알맞은 성분의 필링제를 선택해야 됩니다.

 

각질과 모공관리를 원하는 경우
BHA 성분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피부 깊숙이 모공 사이로 쉽고 빠르게 침투하여
뒤엉켜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직접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셀리맥스 지우개패드는
이러한 BHA 성분을 첨가하여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하도록 했답니다.

 

 

 

 

좁쌀여드름의 원인은
결국 피지가 과다분비되기 때문인데요.
많이 나오는 피지가
각질에 막혀 원활히 분비되지 못하고
세안이 꼼꼼하게 되지 않을 경우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좁쌀여드름 해결 방법은
각질제거 및 피지완화가 되어야겠죠.

셀리맥스 지우개패드는

여기에 특화된 제품이더라구요.

 

실제로 아이가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순한 느낌입니다.

눈 주변을 닦아도 따갑다거나 하는 게 없구요.

풀향이 솔솔 나서 향긋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 제품 덕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좁쌀여드름은 거의 없는 상태랍니다.

꾸준히 사용해서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자고 했어요.

 

 

 

 

사용중인 지우개패드입니다.

반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사이즈는.. 큰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앞뒤 양면이 다른 재질입니다.

앞면은 엠보 원단으로 상당히 톡톡합니다.

그리고 집어드는 순간 수분감이 정말 풍부해요.

그래서 엠보면은 얼굴 전체에 사용하며

피부결 정리 및 수분공급에 탁월하죠.

 

 

 

 

반대쪽은 거즈면으로 돼있어요.

이게 대체 왜 필요하지? 라고 했는데,

이부분이 각질 케어하기 좋은 거래요.

턱, 귀, 코 등 각질이 많은 부분에

국소적으로 사용하기 좋구요.

팔꿈치, 무릎 같은 곳에도 적합하죠.

 

 

 

 

두께는 톡톡한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수분을 양껏 머금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사진 찍느라 잠시 올려뒀는데도 촉촉해진 제 손등.

사실 저도 손등에 올려놓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 제품이 이렇게 촉촉했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세안 후 얼굴을 닦아주고 남은 겁니다.

딱 봐도 새제품과는 다르게 바사삭해보이죠?

 

 

 

 

하지만 이렇게 다 사용한 제품도

손등에 올려보면 수분이 이만큼이나 남았다는 사실.

얼굴만 닦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요.

그래서 손이고 목이고 골고루 남김없이 닦아줍니다.

 

 

 

 

올리브영 세일기간에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지니

세일 소식이 들린다면 바로 달려갈 수 밖에 없겠죠?

 

아이도 저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

이번에 쟁여놓아 푸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