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의파우치 서포터즈 2기 나일입니다 (~˙∇˙)~📣
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초겨울로 날씨가 훌쩍 바뀌어 버렸네요 😵💫
짧디 짧은 한국의 가을이지만, 우리 분위기 여신 가을 메이크업만큼은 놓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요즘 정말 손 많이 가는 🍂 가을 분위기 motd 제품들! 🍂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여름에 바닷가로 휴가 갔다 온 이후 피부가 까매져 버려서...
원래는 21호에서 23호를 쓰다가, 지금은 25호를 쓰고 있어요.
25호 제품은 찾기가 어려워 베이스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ᵕ̣̣̣̣̣̣ ꘍ ᵕ̣̣̣̣̣̣。)
그럼 제가 자주 쓰는 파우더, 하이라이터, 치크 제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1) 파우더: 아멜리 베이크드 파우더 003 밀키 바이올렛
사진에 발색 보이시나요? 😱 태닝 후 누렇고 까매진 저의 피부를 한번에 밝혀 주는 제품이에요.
인스타그램 광고에 떠서 구매해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더 좋더라구요. 연보라색이 피부의 노란끼를 잡아주어 톤업 효과가 생겨요. 무작정 하얀 파우더 올리면 색이 떠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컬러 코렉팅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톤업이 가능해요. 게다가 흔히 찾을 수 없는 구운 파우더 형식! 두텁게 발리지 않고 가볍게 유분을 잡아줘서 건성인 저도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2) 치크: 롬앤 베러 댄 치크 C02 블루베리 칩
이미 너무 유명한 아이템이죠! 쿨톤에 딱 맞는 블러셔일 뿐만 아니라, 웜쿨 사이에 걸쳐 있는 저도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았어요.
밝은 딸기우유 빛이 얼굴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 입자가 곱기 때문에 브러쉬로 가볍게 톡톡 얹어 줘도 발색이 잘 돼요.
너무 국민템이 된 제품이라, 더이상 설명할 것도 없겠죠?
(3) 하이라이터: 캐트리스(Catrice) 하이 글로우 미네랄 하이라이팅 파우더 010 라이트 인퓨전
혹시 캐트리스를 잘 모르신다면,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고퀄리티 하이라이터랍니다! 8g 이라는 대용량의 하이라이팅 파우더예요!
제가 쓰는 010호 라이트 인퓨전은 은은한 핑크빛에 샴페인 느낌이 도는 색상이에요. 하얀색의 하이라이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요런 컬러 쓰시면 부담스럽지 않고 딱! 게다가 저 은은한 펄감… 손 발색만 봐도 예쁘지만 코나 눈 앞머리에 올려 주면 너무 예쁘답니다. ( ˃̣̣̥ω˂̣̣̥ ) 하이라이터 유목민 분들! 제발 캐트리스 제품 사용해 주세요 😭
이제 제가 정말 자주 쓰는 가을 느낌 낭낭한 색조 제품과 쉐딩 소개해 드릴게요!
(1) 쉐딩: 페리페라 브이쉐딩 02 딥브라운
페리페라 쉐딩이 채도가 낮은 편이어서 노란끼나 붉은끼 없이 쉽게 그림자처럼 컨투어 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는 태닝 전에도 더 밝은 호수의 해당 제품을 사용했었고, 태닝 이후에도 한 단계 어두운 컬러인 딥브라운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영상 보이시나요?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그림자에 가까운 색상이에요.
혹시나 저처럼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계셔서 어떤 쉐딩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이 제품 추천 드릴게요! ☺️
(2) 아이섀도우: 롬앤 베러 댄 팔레트 04 더스티 포그 가든
믿고 사는 롬앤! 저는 제가 가진 화장품 중에서 롬앤 제품이 6할 정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팔레트 옵션이 아주 많죠.
그 중에서도 저는 04호 더스티 포그 가든이 가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요즘 너무 붉거나 노란 섀도우는 잘 안 쓰시잖아요? 하지만 가을 무드 낭낭한 섀도우를 포기하긴 쉽지 않죠. ꌩ-ꌩ
하지만 이 제품은 뮤트 하게 나와서 갈색~회색 정도의 부어보이지 않는 갈색 팔레트를 찾으신다면 딱 추천드리고 싶어요.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비율이 적당해서 그윽하게 연출할 수도 있고, 산뜻하게 연출할 수도 있어요. 정말 유용하죠!
게다가 펄을 올린 과한 눈 화장이 잘 어울리지 않는 저는 무려 10가지의 색이 전부 무펄이라는 점에서 반했답니다. 🥰
(3) 아이섀도우: 롬앤 베러 댄 아이즈 M02 말린 메밀꽃
왜 또 섀도우 추천이냐구요? 아까 소개 드렸던 제품을 구매하고는 싶지만 펄을 좋아하시거나, 너무 색이 많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제품을 소개 드리고자 가져왔습니다. 요즘 9구 팔레트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들고 다니기 너무 어렵고 어떤 색 조합으로 써야 할지 고민될 때 많잖아요? 이 제품은 4구로 나왔기 때문에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고,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화장하기 정말 좋아요. 🙈 자글자글한 펄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베이스 색, 음영 색, 펄, 그리고 아이라인 풀어주는 용도의 진한 색까지 정말 핵심만 간추린 제품이랄까요. 정말 편하게 가을 무드를 낼 수 있어 애정하는 제품이에요.
마지막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립 제품 세 가지입니다! 🍁
발색 립밤, 벨벳 립스틱, 그리고 촉촉한 틴트의 세 종류를 보여 드릴게요.
(1) 립밤: 샤넬 루즈 코코 밤 914 내추럴 참 (Natural Charm)
이 립밤은 발색이 꽤 진한 편이라 자연스러운 발색이나 투명 립밤을 선호하시는 분께는 추천 드리지 않아요.
하지만 간단하게 립밤만 들고 다니면서 혈색 올리기에는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자연스러운 mlbb 컬러라서 민낯에 발라도 어색하지 않은 립밤이에요.
디올 립밤이 꾸덕 하고 기름 진 것에 비하면, 이 샤넬 제품은 좀 더 산뜻하게 촉촉한 느낌이라 꾸덕한 보습을 원하시는 분들은 너무 가볍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색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소장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ෆ¯ࡇ¯ෆ
(2) 립스틱: 웨이크메이크 미스트 벨벳 립 02 필 론리
제가 닳고 닳고 닳도록 쓴 립스틱이에요. 입술에 각질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각질 부각이 정말 심하다, 너무 매트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제가 보여 드린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조금 더 쿨한 편의 색상인데요. 웜쿨 사이 어딘가인 저에게는 착붙이라는 느낌을 주는 색이에요. 너무 자연스럽고, 진한 핑크 립 좋아하시는 분들도 베이스로 이 제품 바르고 올리면 훨씬 자연스럽고 어딘가 가을 느낌 나는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거예요!
(3) 틴트: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18 멀드 피치
롬앤에서 나온 틴트들은 전부 국민템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죠. 이 멀드 피치라는 색상은 그 중에서도 조금 덜 유명한 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처음에 이 색상을 모를 때는 ‘피치’라는 이름 때문에 저한테 너무 웜 하게 올라갈 거라고 예상했어요.
근데 언니가 어느날 사왔길래 발라 봤더니, 너무 웜하지도 쿨하지도 않은 딱 예쁜 색이더라구요. 촉촉한 립이면서 발색력은 또 왜 이리 좋은지! \\( •̀ω•́ )// 벌써 세 통째 쓰고 있는 제품이에요.
건조한 가을에 촉촉한 입술을 뽐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 롬앤의 쥬시 래스팅 틴트 추천 백 번 드립니다.
작성자 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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