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컵(생리컵)

 

생리컵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체내에 삽입해야 한다는 게 사실 진입장벽이 컸습니다.

그래도 화학물질이 몸에 닿지 않는 큰 이점 때문에

사용법을 공부하면서 익혔습니다^^

 

생리 기간 중 2일은 생리컵을 착용하는데,

진짜 신세계더라구요

탐폰 처음 사용했을 때의 그 편안함의 10배 이상이었습니다!

 

기침하거나 갑자기 앉았을 때

그 특유의 굴 낳는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ㅠㅠㅠㅠ 완전 대박이죠?

 

유일한 단점이자 번거로운 점은

생리컵을 열탕소독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괜찮겠더라구요~

 

생리컵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