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101 인샤워로션 (샤워마지막에 바르고 물뿌리면 끝나는 로션)

샤워도중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바르는 바디로션? 
너무 신박한 아이템이라 무조건 사용해보고싶었습니다. 
건조함이 심해서 크림없이는 살수 없는 일인이라 리치한 바디크림 찾아 삼만리인생이에요. 
향좋고 리치한 크림은 건조함에는 일승이지만 끈적함과 뻑뻑함이 완패라
어쩔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했는데....
와... 건조함땜에 바디샤워젤도 왠만하면 안쓰는 저에게는
샤워와 로션을 겸해서 사용하고 끈적임까지 없으니 
건조함만 잡아주면 무조건 인생템되는거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게다가 플랑101는 세제로도 유명한 프리미엄 홈케어 제품이잖아요. 

일주일 사용해보면서 정말 넘 편하다는걸 느낍니다
따로 크림은 그래도 발라야겠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특히 남편이 끈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다며 비비적거리네요. ㅋㅋ
지인들에게 신박한 제품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저는 아쉬움없이 사용해서 넘 좋았지만 
단하나, 향이 제취향이 아니었어요. 
우디머스크를 약간 다르게 생각했는데.. 베이비로션같은 향이면 
훨씬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생깁니다. 
향때고 모든면에서 완벽했던 바디로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