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빨간 립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역시 여름이 되어서 땀을 흘려서인지 자꾸 화장도 지워지고
피곤한지 자꾸 얼굴에 혈색도 없어서;;;
자꾸 어디 아프냐는 얘기 들으니까 립을 안바를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립스틱이나 틴트 바르면 자꾸 입술을 핥으면서 빨아먹는 버릇이 있어서...
그 맛도 없는걸 왜 그렇게 먹는걸까요;;
발라도 금새 지워져버리고 립스틱이 그닥 몸에 좋지도 않을텐데;;;
너무 먹는거 같아서;;; 걱정이거든요... 그래서 잘 안바르고 다니기도 했어요.
글고 저는 왜 앵도같은 입술이라고 입술이 약간 반짝반짝 거리는 그 느낌이 싫죠??
립스틱 잘못바르면 입술이 번들거리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잘 안바르기도 하거든요.
근데 MAC 제품 요거 매트해서 바를 때 부드럽게 발리는 건 아니지만 반질거리는 느낌도 없고 입술에 착 차분하게 잘 붙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아주 조금만 입술 가운데 발라주고 암암암암 해주면 입술 전체에 자연스럽게 발색되어서 생기가 확 도는 느낌??
저는 근데 요게 너무 빨간 느낌도 있고 해서 바비브라운으로 한번 더 위에 덧발라 주는데요.
두가지 색이 비슷하면서 약간 차이가 있는데 자연스럽고 제가 원하는 붉은 색이라 항상 같이 발라요
아침에 출근 전에 발라주면 커피 마실 때도 컵에 전혀 묻어나지도 않고 점심 먹고 난 후에도 거의 지워지지 않아요.
그래서 점심 먹고 다시 발라줄 때도 있지만 저는 퇴근 때까지도 거의 안고치는 편이예요.
주변에 친구들은 입술문신도 하던데;; 저는 아직은 무서워서 도전 못하겠네요 ㅋㅋ
제가 워낙 연하게 바르는 편이긴 하지만 9시와 12시에 색변화가 거의 없죠? ^^ 이대로 퇴근 시간 5시까지 동일한 색깔을 유지하는거 같아요~~ ^^
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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