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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남은 약 먹으면서 감기가 낫나 했는데..
어제부터 기침이 나고 목도 아프고 슬슬 힘들더니..
오늘은 어깨부터 몸살기처럼 아프더라고요.
열은 크게 없는데 으슬으슬 하기도...
결국 괜히 더 병키우면 안되지 싶어서
퇴근하면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어요.
신랑도 비슷하게 아프다하더니..
오늘 회사 행사하고 팀원들이랑 PC방도 가고 와놓고선..
저는 막 태권도에서 도착한 애들 학교 가방 정리하고 정신없는데 목아프다 머리도 지끈거린다하고는 타이레놀이랑 가래약 챙겨먹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 누워버리네요...
저도 아파서 뭘 시켜먹을까 했더니 "나 생각 없어. 알아서 먹어" 툭 던져서 갑자기 열이 받았더니 본인은 점심을 뷔페서 두시간을 먹어 생각없다고..
열이 받았는데.. 나도 아픈데도 가방정리에
그래도 애들 챙기려 하는데...
그런데 애들 마저도 정리도 하나 안해주고::
진짜 눈물이 펑...
그래도 챙겨야하니 코골며 잠든 신랑 속으로 욕하며 계란 떨어져 한살림 다녀오고,
주문한 고기도시락에 얼린 김밥으로 김밥전 만들어 먹었네요.
집안 일 하고 애들 챙기니 이 시간...
후유~~~~ 숨돌릴 틈이 없어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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