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로쉐 헤어식초 상당히 유명템이죠?
예전에 정수리냄새 방지용으로 인기였죠.
전 지금도 잘 쓰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에 상콤하게 잘 쓰고 있어요.
땀나는 여름 시원하게 머리감으면서 마지막에 두피 쪽에 좀 뿌려주고
문질문질 두었다가 씻어내면 됩니다.
모링가, 네틀 이렇게 녹색병 2종 있고 빨간색 라즈베리통이 있는데
라즈베리가 젤 유명해서 요걸로 샀는데
다음엔 다른 색도 써볼까 하네요.
요것도 꽤 써서 이만큼만 남았네요.
조만간 다 쓸 것 같습니다.
홍초 아시죠? 달달 시큼한 그 홍초냄새입니다.
진한지 헹궈내도 향이 상당히 오래 남는 느낌이고요.
왜 빨리 빨때도 냄새 제거하려면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넣으란 얘기 있잖아요.
그런 원리인가봐요.
뚜껑 열면 이렇게 생겨서 막 엎질러 지지도 않고 좋아요.
식초가 산성이라 그런지 모발에도 좋대요.
머릿결 부들부들해져서 따로 트리트먼트 안해도 될 정도에요.
그냥 식초로 하면 더 싸지 않나? 싶지만
요건 향이 좋고 두피 전용으로 나와서 뭔가 맘이 편하달까요...ㅎ
정말 식초로 하시고 싶은 분들은 식초 그대로 쓰지 마시고 물에 희석해서 쓰셔야 되구요
홍초로는 저도 안해봐서 몰겠습니다 ㅋㅋ 향기는 비슷한데,
홍초는 너무 달아서 뭔가 당분이 묻을 거 같네요..
감식초나 홍초 같은 건 뭔가 세균 번식 할 것 같고... 더 상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상쾌한 두피 만들고 싶으신 분들 요거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작성자 푸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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