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랑드파리 쿠션 파운데이션 lunar premium

포털사이트 첫페이지에서 엄청 광고를 하길래 찾아 들어가 봤더니 큰 폭으로 할인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 새로운 쿠션을 찾아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가지고 있던 쿠션이 코로나  때문에 오래돼 버린 바람에 당장 새 쿠션이 필요해서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크게 할인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뒤돌아보니 그 전 제품은 리필제품까지 합친 금액이었는데 이건 리필 제품이 없어서 더 싸게 느껴진 거드라구요. ㅠㅠ 그래도 제품이 마음에 들면 만족하며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요. 제가 강한 향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 쿠션은 향이 좀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을 하고 나면 쿠션의 향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좀 힘들더라구요. 크게 싸지도 않은 돈을 주고 사놓고 제품이 잘 맞지 않아 결국은 그 전에 사용하던 브랜드 제품을 면세점에서 사서 사용하게 됐습니다. 아까워서 컨디션 좋을 때 한번씩 바르는데 잘 손이 가지 않습니다. 커버력도 좋다는 광고문구가 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커버력도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화장대 한쪽에 자리만 지키고 있는 제품이 돼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