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시 이제이비누

이제이 비누는 천연 재료를 넣은 파우더 베이스를 기계로 강하게 압축해 336시간의 자연건조를 거쳐 합성 보존제 없이도 오래 가고 풍성한 거품이 난다고 해요! 그리고 은은하게 향이 계속 나는데, 이 향 맡는 즐거움에 세안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비누같기도 했어요 ㅎㅎㅎ

굉장히 단단한 제형의 비누라서 물이랑 만났을때 반으로 갈라지거나 뭉개지는게 없어서 좋았구요. 그냥 둥글리듯이 폼을 만드는 것보다는 손바닥에 물을 받아놓고 그 위로 비누를 살짝 힘을주고 문질러주는게 풍성한 폼을 만들기 좋았어욯ㅎㅎ

몇번만 문질러도 저렇게 풍성하고 부드러운 폼이 순식간에 만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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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부드럽지만, 좀 탄력있는 폼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되게 피부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세정해주기 좋았던 솝이에요

저는 완전 가볍게 세안해주는 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말끔하게 씻어주는 솝이라서 2차 세안 혹은 간단한 세안 정도는 이 비누로 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