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괄사에 관심을 갖은건 두달만에 만난 후배 때문이었어요.
출산 후 체중이 너무 늘었고 순환이 안되서 많이 아팠거든요.
간만에 만난 후배 얼굴이 조막만해져서 다들 먼일이냐 했죠.
그랬더니 괄사를 매일 한달동안 했다는 거에요.
(물론 후유증도 있었습니다. 후배의 비대칭이 확연하게 더 드러나 보였음.)
여튼 괄사 후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서 경락이나 마사지 효과는 알고있지만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은 이유가 제대로 안하면 안하느니 못하는 경혈점 때문이었어요.
전문가에게 받아야 하는 몇가지 중에 마사지도 그렇다고 여겼거든요.
하여간 그러던 와중에 마켓컬리에서 배송비 채우려고 나무로 된 괄사를 두피관리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남편 탈모때문에..... )
세라믹이나 금속은 민감성에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하니
나무로 두피나 티비보며 풀어주자 했어요.
(집에 있는 리파케럿 짝퉁도 괘않은데 영 시원함이 덜해서 )
리파캐럿 짝퉁
두피와 얼굴주변 괄사 시작하기 전 림프순환 마사지로 롤링하기 적절
에끌라두 나무 괄사 (내돈내산)
하여간 이아이는 아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두피용으로 샀으나 후기에서도 나오듯 손에 착 붙어 제일 편하고
활용도가 높다고들 하더군요.
특장점으로 두피와 턱라인과 팔뚝 접히는 부분 풀어주는데 아주 좋음
그래서 이왕이면 효과본 후배에게 물어봐서 영상하나를 참고해
목이랑 머리 부분을 제대로 해봤죠.
피부는 민동성
일주일에 두번했는데 얼굴라인이 좀 달라진건 주1회 만나는 친구가 말해줘서 확인했구요.
(저녁 안먹어? 얼굴이 빠졌네? 라고...)
여튼 결론은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하니 손에서 자꾸 미끄러져
나무가 기름을 먹어 반들미끌거린다는 점과
저는 괜찮은데 바닥에 떨어뜨려 두동강이 났다는 분들이
계신걸 보니 강화나무는 아닌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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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나 최모나 괄사 (제품제공)
나무괄사로 몇번 마사지 했으나 결국 귀찮음으로 또 잊혀지고 있을무렵
제품제공을 받게되어 신기하게 괄사 체험을 다시 한달만에 하게 됩니다.
이 아이는 100% 백토 세라믹으로 만들었고 전신을 마사지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뜨거운 물이나 전자렌지에 데워 소독도 할수 있어 좋고
냉장고에 넣었다고 시원하게 마사지하거나
고온에 소독후 바로 따뜻하게 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거 같아요.
(근데 저 파우치에 보관하라고 주신거 맞죠? 세라믹이라 결국 파우치가 아닌 박스에 계속 보관중이네요)
맨처음 생긴걸 보고는 와... 이게 될까? 너무 뚠뚠한거 아냐? 했죠.
그리고 요철부분은 닦기 힘들겠군... 이란 생각으로 첫인상 대면을 하고났는데
생각보다 시원한거에요.
단, 요철부분을 알콜스왑으로 꼼꼼히 닦고 마사지 해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나무 괄사에서 느낄수 없었던 시원함이 요철에서 느껴졌고
그립감이 좋아서 저는 특히 머리 옆부분 측두근과 무릎 뒤 오금 마사지할때 좋았어요.
발바닥, 서해부, 오금, 겨드랑이, 두피 관리에 전방향으로 활용할수 있어
괜찮은 제품이다 생각했네요.
특별히 요즘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필라테스를 시작했는데
삭신이 쑤셔대서 이 아이로 근육을 풀어주는데 아주 맞품형이라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목이랑 쇄골 아래 림프로 내려올때 어쩔수 없이 생긴부분의 뚠뚠함이
뼈에 걸리는 것이 한번에 쓰윽 내려오기 약간 불편감이 있었구요.
목은 좋은데 턱이랑 얼굴은 완전 딱이다 라고 느끼긴 어려웠어요.
결론: 요철이 주는 자극감이 여러 경헐을 풀어주는데 좋고
얼굴라인과 전신 림프 마사지에 좋음.
그런데 정작 만든 최모나님 영상보다
다른 영상을 참고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 그럴까요?
먼가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마사지 풀영상이어서 재유가 에스테틱 원장님께 배우는
영상과 위에 민동성 영상 참고했어요.
괄사는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좋은 효과를 보는 장점은 확실히 있긴 하죠
하지만 정확한 림프부위를 적당한 강도로 횟수나 전후 관리까지 꼼꼼히 하는게 필요해요.
혈을 자극하는거니까 얼굴이 붓는경우도 있고 티비보다 횟수 착각해서 한쪽만 열나게해서
비대칭이 더 많이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쿨민건녀 팁!!
친한 에스테틱 원장님 당부사항이기도 한데 저또한 경험했기에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괄사든 손으로 하는 마사지든 기계관리든 홈케어 고주파 갈바닉이든
절대 기미 부위는 자극하지 마세요.
저도 영상보고 따라했다가 기미부위가 바로 더 진하게 올라오는걸 완전 경험했답니다.
놀라서 사진찍는걸 깜박했는데 절대 기미는 자극을 물리적 자극은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비타민같은애도 너무 강하게 한번에 자극주기보다 서서히 잠식해가야 하니
꼭 주의하세요
작성자 쿨민건녀
신고글 쿨민건녀 - 괄사 입문기 (내돈내산과 체험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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