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성 제품들, 왜 피부에 좋을까?

약산성이란,

말 그대로 약한 산성을 말해요.

옛날 과학시간에 배웠던 산도에서

pH가 7보다 작으면 산성,

pH가 7보다 크면 알칼리성이라고 배운 기억이 나시나요?

보통 3~5 사이를 약산성 구간이라고 한답니다.

그중에서 사람의 피부는 약 4.5~4.7 정도의

약산성 pH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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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 피부 표면에 덮인

산성 보호막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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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성 보호막이 외부 자극과 노폐물로부터

우리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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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피부에도 알게 모르게 미생물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산성 보호막은 피부 표면의 미생물들이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

여기서 퀴즈~!

자꾸 과학시간이 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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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중적으로 쓰는 비누는

산성일까요? 알칼리성일까요?

비누는 대부분 강한 알칼리성으로

pH9~11사이로 되어있어요.

바로 세정력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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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강한 세정력을 위해

알칼리성 클렌징 제품들이 많이 나왔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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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알칼리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의 pH 밸런스를 흔들리고

피부의 보호막이 무너져 트러블이 발생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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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초 제품들은 이런 피부의

무너진 밸런스를 다시 맞추기 위해

약산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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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번 무너진 피부 장벽을 세우기보다

무너뜨리지 않고 세안이 가능한

약산성 클렌저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의 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 장벽을 지키면서 세안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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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면서

자극받은 피부의 무너진 밸런스를

다시 맞추기에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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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클렌저에도 단점이 있어요.

바로 약한 세정력인데요!

피부에 자극이 없는 만큼

거품이 잘 나지 않고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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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요즘에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산도를 맞추어 약산성으로 세정력도

높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민감한 피부나 트러블 피부이신 분들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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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si_000/222500238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