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요정은 세.콜.지 챙긴다?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민감한 상태일 때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이 적절히 함유된 제품을 바르면 장벽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일명 뷰티 업계나 피부과 업계에서는 ‘세콜지’ 3종 세트라고 부른다.

1 왜 피부 필수 성분으로 ‘세콜지’를 꼽을까?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바깥층은 바로 표피의 각질층이다. 각질층은 외부의 유해물질들이 인체로 유입되는 것과 인체 내에 존재하는 수분이 인체 밖으로 손실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체내 세포들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수분을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각질층의 각질 세포와 그 세포 바깥쪽 공간을 채우고 있는 성분이 세라마이드(약 50%), 콜레스테롤(25%), 지방산(15%) 등의 지질이다. 피부 지질은 장벽의 기능을 담당하고 각질의 세포 분열과 분화를 조절,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2 각각의 성분은 피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지질 구성 성분으로 세라마이드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며, 건강한 피부장벽으로 피부가 수분 보유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피부에서 세라마이드가 줄어들면 더 많은 수분이 증발되어 피부에는 아주 적은 수분이 남아 있게 된다. 콜레스테롤은 세라마이드와 함께 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입자간 응집력이 크기 때문에 피부장벽 역할을 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지방산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에 비해 적지만 세라마이드 등 다른 지질 합성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피부의 외각층의 보호 기능을 강화해서 수분 손실을 줄여주고 항박테리아 기능이 있어 항염증 기능도 한다. 

3 ‘세콜지’ 성분은 피부가 어떤 상태일 때 특히 도움이 될까?
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특히 건조한 피부와 아토피 피부의 경우에는 세포간 지질 내의 세라마이드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 내 라멜라 액정 구조가 불완전하게 형성되고, 그 결과 피부의 수분 손실이 커져 피부장벽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이런 성분들이 건조하거나 가렵고 예민할 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4 3가지 성분의 비율은 어떤 게 좋을까?
김홍석 원장은 지질 구성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율이 맞지 않다면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세라마이드 성분이 가장 대표적인데 주의점이나 효과를 높이는 팁은 뭘까?
높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로션이나 세럼 타입의 세라마이드 제품을 바른 뒤 크림 타입의 세라마이드 고함유 제품을 한 번 더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세라마이드 함량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세라마이드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길이가 긴 세라마이드 형태가 각질 세포와 안에 있는 단백질과 바깥에 있는 지방을 바로 세라마이드로 연결시켜줘서 안과 밖을 고정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지방산 구조 체인에 따라서 ‘non-hydroxyl(N)’, ‘alpha-hydroxyl(A)’, ‘omega-hydroxy(O)’ 그다음에 ‘esterified-hydroxyl(EO)’라는 조금 긴 이름이 붙는다. ‘EO’라는 이름이 붙으면 세라마이드의 지방산 부위에 지방산이 한 번 더 붙어서 길이가 훨씬 더 길어지는 세라마이드 형태가 된다. ‘EOP’, ‘EOdS’와 같이 ‘EO’라고 하는 이름이 붙으면 긴 형태의 세라마이드가 들어 있는 것을 뜻하니 이런 성분이 들어간 제품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세콜지가 들어간 제품으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 추천합니다

민감한 피부에 틈이 생기면 장벽이 무너지는데, 여기를 촘촘하게 메워주는게 고밀도 세라마이드예요.

세콜지 성분+고밀도 세라마이드가 들어간 제품쓰시면 보습감이 바로 높아지고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되요.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가 쓸수 있어 0세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 아토피가 있어서 순하고 부드러운 제품 찾아 다니는데 요제품이 잘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