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샘의 피지 분비량이 많아질 때 피부에 뾰루지나 반점이 생기는 상태를 '여드름'이라고 합니다. 피지가 너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각질과 혼합되어 모낭과 모공이 막힐 수 있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의 원인이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여드름으로 인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나 콤플렉스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드름의 원인은 피지 과잉 생성이기 때문에 알파 하이드록시 시산, 레티노이드,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할 경우 국소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는 피부 염증을 줄여 흉터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 중에서 레티날 에스테르아 레티놀과 레티노산 등은 피지 생성을 조절해주고 모공 막힘을 개선하여 여드름 박테리아를 억제시켜 줍니다. 해당 성분들은 처방 받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중 다양한 제품 중에서 본인 피부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현대인이 즐겨 먹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 식품은 피부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대신 최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특히 여드름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는 밝은색 과일과 녹잎채소, 콩류 등이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염증을 낮추고 여드름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식단에서 얻지 못하는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 오메가3 지방산, 아연 등을 추가적으로 보충하는 것도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