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논밭에서 스케이트를 탈 때 동상에 걸린 적 있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타다가 난로로 와서 몸 좀 녹이고 따듯한 간식도 먹고 하면서 타고 해야 하는데 너무 신난 나머지 발이 꽁꽁 얼어버린 것도 잊어버린 채 열심히 탔었던 분들도 있으시죠. 오랜 시간 추운 날씨 밖에서 놀다가 난로 앞에서 발을 녹이는데 가려우면서 찌릿찌릿한 느낌을 느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이렇게 되면 오랜 시간 꽁꽁얼은 부위를 녹이는데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은 걸리게 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요즘, 이런 겨울철 동상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동상 생기는 이유?
동상은 보통 영하 2도에서 10도 사이의 심한 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피부에 혈액공급이 중단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동상은 젊은 사람보다 연령대가 높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 겨울철 스포츠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동상은 1도부터 4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1도 동상은 경미한 출혈과 부종, 2도 동상은 충혈과 괴사가 동반, 3도 동상은 피하조직의 괴사, 4도 동상은 피하조직을 넘어 근육 및 골곡계까지 괴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동상 예방법
동상이 일어나는 부위는 주로 밖으로 노출이 되는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인데 귀는 귀마개, 손은 장갑, 발은 얇은 양말 2개 정도 착용해주면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등산, 스키, 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를 할 때 몸을 따듯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이 제일 중요한데요. 옷이나 양말이 젖었을 경우에는 바로 벗어 말려주고 착용해야 동상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발에 동상에 걸렸을 때에는 뜨거운 물 말고 따듯한 온수에 발을 담구고 발에 감각이 돌아오고 발이 붉은기가 돌 때까지 지속적으로 따듯한 물을 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강, 적절한 휴식으로 지켜보시기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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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하린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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