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커피 섭취량이 높은 국가입니다. 실제로 거리를 둘러보기만 해도 굉장히 많은 카페들이 줄서있고, 아침마다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커피가 몸에 좋지 않지만 카페인이 피부에 좋을 수 있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오늘은 카페인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페인 성분은 피로 회복을 도와줄 뿐 아니라 집중력은 롶여줍니다. 아침에 마실 경우 이뇨작용을 촉진 시키면서 신장을 자극 하는 등, 쌓여있는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심장박동 강화 효능이 있어 적당한 양은 심부전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로로겐산과 멜라노이딘, 그리고 폴리페놀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몸 속 활성 산소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커피는 피부 건강의 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데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돕는 만큼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게 만들기 쉽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사람을 지쳐보이게 하는데요. 피부가 건조하고 온도가 높아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피부의 장벽이 허물어지게 됩니다.
이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많이 마시게 될 경우 수면 장애 유발 등으로 코스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부에 기름기가 생기게 할 수 있는 등, 피부 톤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카페인은 적당히 마시면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권장량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 할 경우 되려 독이 될 수 있는데요. 적당량을 마시되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