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말리는 과정입니다. 뿌리 위주로 말려주는 것인데요. 정수리나 옆머리가 가라 앉지 않도록 모발을 반대로 뒤집어서 바람을 넣어주듯이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정수리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인 후 뒷목 부근에서 정수리 쪽으로 바람이 가도록 하는 것이죠. 평소 타던 가르마와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에센스나 헤어롤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센스를 바른 후 정수리나 옆머리 부근에 헤어롤을 말아 뜨거운 바람으로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드라이기로 열을 준 후 바로 헤어롤을 빼는 것이 아니라 열이 식은 후에 빼줘야 하는데요. 열이 식으면서 머리가 고정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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