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12시 이전 밤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자제하고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음주 및 흡연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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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돌아왔을 때 두피에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샴푸를 꼼꼼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반드시 머리를 다 말리고 자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피를 완전히 말려주지 않고 축축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버릇은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무리 졸리더라도 두피를 완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과로했을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중요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친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오랜 시간 지속되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잘못된 습관을 고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