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이 하는 메이크업 디테일✨

요즘 아이돌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속눈썹과 오버립인 것 같은데 데일리로 할 수 있는 제품 추천해드릴게요~~!

 

바닐라코 아이래쉬 트린트먼트 블랙세럼

할인가로 12,000원에 구매했고, 원가는 16,000원입니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속눈썹인거 아시죠~?

근데 매일매일 마스카라 바르기엔 세안하기 부담스럽당..

그래서 한방에 세안 가능한 블랙 영양제 하나 구매했어요.🙂

 

마스카라 솔은 평범한데 액이 조금만 묻혀있습니다. 솔도 통통한 편이라 그래서 바르기 좀 어려워요ㅠㅠ

 

양 조절이 잘된다고 말해야 할지 개인적으로 발랐을 때 액이 너무 조금 묻어서 바른 건지 안 바른 건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여러 번 바르니 효과는 좋았어요.

적당히 투명해서 자연스럽게 발라지고 뻑뻑한 제형이 아니라 바르기 쉬웠어요.

적당량 바르고 트위져로 좀 집어주니 손쉽게 가닥 속눈썹이 완성되었습니다😗

 

속눈썹 펌 하셨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케어도 가능하고 컬러감도 있어서 예쁘기까지!

마스카라 정도의 효과는 아니지만 뭉침도 없고 데일리로 좋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한 건 아니라 영양제로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좀 말리면 번짐이나 부스러기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폼클렌징으로 세안했을 때도 잘 지워져서 좋네요!

 

 

 

 

클리오 벨벳 립펜슬 1 로지핑크

올영 세일 때 사서 원가는 14,000원인데 특가로 9,200원에 샀어요! 게다가 샤프너까지 받았습니당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신 혜림쌤이 체코까지 가서 만드신 립펜슬이래요.

 

통통한 립펜슬과 달리 얄쌍한 펜슬 타입의 립라이너에요✏️

 

열자마자 색연필 냄새가 나더라고요😳

웨이크메이크 프로타쥬 펜슬같이 나무로 만들어진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ㅜ

그래도 다른 립펜슬은 부드러운 스틱 형태라 많이 부러지고, 잘 뭉개지는데 이건 나무로 된 펜슬이라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발랐을 때 생각보다 날카롭게 깎여있어서 놀랐어요.

발림성이 스틱 타입보다 부드럽게 발리진 않지만 펜슬 타입 치고는 서걱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매끄럽게 발리는 편인 것 같아요.

 

컬러감은 이름처럼 진짜 로지핑크색! 핑크이지만 동동 뜨는 형광 느낌보다는 톤 다운된 가을 느낌의 핑크랍니다🍂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쿨톤 쪽이지만 어느 정도 웜톤과 호환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펜슬 타입의 립펜슬의 장점은 얇아서 립라인을 정확하게 딸 수 있어요😀 립라이너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입술선을 정말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클리오 벨벳 립펜슬도 샤프하게 깎여있었나 봐요.

 

많이 매트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색깔 발색이 안 나와서 여러 번 그어야 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매트한 덕분에 입술에 딱 픽싱 되는 느낌이랍니다.

 

혜림쌤 유튜브에 나온 꿀팁처럼 립라인 먼저 그려주고 입술 안쪽까지 립베이스처럼 살살 바르니까 확실히 립메이크업 퀄리티가 올라갔어요.

 

근데 똥손은 좀 생각해야 할 게 아따맘마나 90년대 립메이크업 안 되게 주의...ㅎ 그래서 저는 립라인 따고 손가락으로 아주 살살 스머징 해줬어요.

 

립펜슬 + 촉촉립 제가 너무 좋아하는 조합이랍니다🥰

저는 완전 얇은 입술인데 입술 경계선도 흐려서 진짜 오버립하기 애매해요 잘못하면 그냥 불닭 먹은 사람... 립라이너로 그려주니 자연스럽게 입술이 생기더라고요.

 

통통한 립펜슬 말고 이런 립라이너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타겟층이 확실하다고 느꼈어요.

💄정교하고 완벽한 립메이크업을 원하시는 분💄

저도 요즘 신경 써서 나갈 일 생길 때마다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