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피부에 좋다? 나쁘다?

우리나라는 커피 소비량이 특히 많기로 유명합니다.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고 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커피를 매일 마시지만 정작 커피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들을 주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루 한 잔의 커피가 노화 방지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일종의 항산화 물질로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있으나 과도하게 마실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지쳐보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커피 속의 '탄닌' 성분은 피부가 가진 수분을 빼앗아 흡수하고 이뇨작용을 촉진시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신다면 그만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커피 섭취량을 인지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죠?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