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나이대를 가리지 않고 생길 수 있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신경 쓴다고 해도 잘 나아지지 않는데요. 평소에 먹을 수 있는 영양제 중에서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를 기본적으로 좋게 만들어주는 영양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비타민 A
항산화제인 비타민 A는 여드름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성분입니다. 염증을 줄이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피부 치료의 목적으로 쓰이는 비타민 A는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기보다는 연고로 많이 쓰이는데요. 비타민 A 성분의 바르는 약은 비타민을 레티노이드로 변화시킵니다. 레티노이드는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며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피부 세포의 회전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에 굉장히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여드름 치료로 쓰이는 연고로는 디페린, 스티바 등이 있고 이 연고들은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2) 아연 (Zinc)
아연은 피지 기름의 분비를 감소시켜 여드름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입니다.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 모공이 덜 막히고, 그 모공 안에 세균이 살기 어려워집니다. 또 아연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를 재생시키며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아연은 피부와도 밀접한 관계여서 아연이 결핍되면 여드름이 납니다.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아연을 섭취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연도 화장품으로 바를 수 있는데요. 아연(=징크)이 들어가 있는 여드름 피부 대상 화장품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연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피부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비타민 D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얻을 수 있는 영양 물질입니다. 비타민 D가 충분하면 다양한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 체계를 향상하고, 여드름 박테리아가 피부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차단합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도 관여하지만 피부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성분입니다.
4) 비타민 E
항염증제와 항산화제로 사용되는 비타민 E는 피부에서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피부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줍니다. 비타민 E가 결핍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에 예민해져서 여드름이 더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피부에 작용해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몇 달 정도가 소요됩니다.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댕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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