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이나 등에 여드름 나는 분들 정말 많을텐데요. 얼굴에 비해 소홀해지기 쉬운 몸 여드름. 옷을 입으면 잘 보이지 않아 여드름이 났을 때 바로 처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슴이나 등은 얼굴에 비해 피부가 두터우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나기 쉽습니다. 좁쌀 여드름보다 주로 붉게 부풀어오르는 염증성 여드름이 생겨 스쳤을 때 아프기도 한데요. 이렇게 몸에 여드름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도한 피지 분비
여드름의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과도한 피지 분비 입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 등이나 가슴은 피지 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요. 게다가 피지와 함께 땀과 같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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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남은 잔여물
샴푸, 린스, 바디샴푸 등 샤워 후 남은 잔여물이 몸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거품처럼 눈에 띄지 않더라도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고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등은 잔여물이 남기 쉬워요. 그러므로 시간을 들여 천천히 꼼꼼하게 잔여물을 씻어내줘야 합니다.
매일 입는 옷이나 이불 등 피부에 직접 닫는 소재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꽉 끼는 옷도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이 더 잘 번식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세탁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일 입는 옷은 자주 세탁하면서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염된 침구류가 몸 여드름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