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은 2003년에 FDA에서 피부보호제로서 승인을 받은 성분입니다.
베타글루칸, 비타민 E, 식물성 오일, 아미노산이 다른 곡물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며
특히 가려움, 열감 등과 같은 증상이 개선됩니다.
천연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이 많아 피부클렌징에도 도움이 됩니다.
1945년부터 피부과학에서 사용되어 왔던 고전중의 고전 오트밀이
최근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는 바로 #마이크로바이옴 때문입니다.
오트밀 보습제를 피부에 바르면
오트밀이 피부에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하여
피부세균총의 다양성이 증가하게 되고
더 건강한 피부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2020년에 발표되었어요.
이런 효과에도 불구하고 whole oatmeal을 피부과에서 치료적 목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안전성에 있어 '이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자연유래성분들은
✔활성 성분 이외에도 독성성분도 들어있고
✔유효 농도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고
✔자연에서 저장하는 과정에서 곰팡이에 의해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Type 1 hypersensivity"라는 알레르기 현상으로 가장 대표적은 증상이 두드러기 or 아나필락시스 입니다.
오트밀(귀리)인 경우에는 다른 식품유래 성분에 비해 알러젠으로서의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간에 안전하다는 학술적인 결론이 났다고 해도
모든 피부에 안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장벽이 약한 경우에는
약한 알러젠이라도 지속적으로 흡수시키는 것은 피부자극의 가능성을 높힙니다.
작성자 이하린80
신고글 피부에 좋은 귀리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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